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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제
아생

너, 내 냄새 나네.

 

 

#동거 #혐관 #애증 #츤데레남 #나쁜남자 #까칠남 #순정녀

 


 

 

 

 

Story Line

 ‘……부모님 일은 유감이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고아가 되어 버렸다.

‘어떻게, 같이 갈 테냐?’

‘어차피 갈 데도 없을 텐데.’

그런 나를 데리러 온, 아빠의 친구.

 

낯선 집, 낯선 공간.

“따라와.”

지나치게 고요한 그 집에서 처음 만난 아저씨의 아들은, 지독히도 새까만 눈을 가지고 있었다.

“고맙습니…….”

“야.”

백해경.

“말 깔아. 나이 더 처먹은 거 아니니까.”

최악이었다.

 

***

 

“백해경.”

그사이 아저씨가 백해경을 불렀다.

“자꾸 선 넘지?”

아까와는 사뭇 무게감이 다른 목소리였다.

“할 말 못 할 말 구분도 적당히 봐 가면서 해라.”

“…….”

“쓰레기 같은 놈. 어쭙잖은 장난질 봐주는 것도 한두 번이지.”

백해경은 듣고만 있었다. 무감한 눈으로 아저씨를 보면서.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구실까.”

그러다 갑자기 픽, 웃으며 입술을 뗐다.

“애인한테 손대는 놈 본 새끼처럼.”

 

 

 

Writer Introduce

아생

 

주인님 넷을 모시긴 몸이 벅차네요.

​고양고양님은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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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 냄새 나네.

 

 

#동거 #혐관 #애증 #츤데레남 #나쁜남자 #까칠남 #순정녀

 


 

 

 

 

Story Line

 ‘……부모님 일은 유감이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고아가 되어 버렸다.

‘어떻게, 같이 갈 테냐?’

‘어차피 갈 데도 없을 텐데.’

그런 나를 데리러 온, 아빠의 친구.

 

낯선 집, 낯선 공간.

“따라와.”

지나치게 고요한 그 집에서 처음 만난 아저씨의 아들은, 지독히도 새까만 눈을 가지고 있었다.

“고맙습니…….”

“야.”

백해경.

“말 깔아. 나이 더 처먹은 거 아니니까.”

최악이었다.

 

***

 

“백해경.”

그사이 아저씨가 백해경을 불렀다.

“자꾸 선 넘지?”

아까와는 사뭇 무게감이 다른 목소리였다.

“할 말 못 할 말 구분도 적당히 봐 가면서 해라.”

“…….”

“쓰레기 같은 놈. 어쭙잖은 장난질 봐주는 것도 한두 번이지.”

백해경은 듣고만 있었다. 무감한 눈으로 아저씨를 보면서.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구실까.”

그러다 갑자기 픽, 웃으며 입술을 뗐다.

“애인한테 손대는 놈 본 새끼처럼.”

 

 

 

Writer Introduce

아생

 

주인님 넷을 모시긴 몸이 벅차네요.

​고양고양님은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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